80대 노인이 모형 권총을 지니고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했다가 이를 압수하려는 경찰을 때린 혐의로 붙잡혔습니다.
서울 종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86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.
박 씨는 어제(8일) 저녁 7시 반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 후보 유세 현장에서 BB탄 총을 허리에 차고 있다가 이를 발견하고 압수하려는 경찰에게 발길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박 씨는 평소 커다란 왕관을 쓰는 등 특이한 복장을 하고 촛불집회에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.
변영건 [byunyg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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